통행량이 많은 곳일수록 석재는 빨리 닳습니다
송파는 잠실 상권과 문정의 업무시설처럼 하루 유동 인구가 많은 건물이 모여 있어, 같은 석재라도 다른 지역보다 표면이 빨리 매끈해지는 편입니다. 특히 지하철 출입구와 이어지는 외부 계단이나 상가 앞 대리석 계단은 신발 밑창에 계속 닦여서 비 오는 날 물막이 생기면 위험합니다. 통행이 잦다는 것은 그만큼 사고가 날 확률도 높다는 뜻입니다.
잠실 대단지와 방이·가락 주택가의 차이
잠실의 대단지는 로비와 동 출입구가 넓게 설계되어 있고 외부 석재 면적이 커서 구간을 나눠 진행하는 계획이 필요합니다. 반면 방이동과 가락동의 빌라촌이나 근린상가는 계단이 좁고 단 수가 적은 대신 건물마다 석재 상태가 달라 사진 확인이 중요합니다. 규모에 맞게 인원과 장비를 조정해서 불필요한 비용이 생기지 않게 합니다.
상업시설 계단은 이렇게 맞춥니다
영업 중인 매장 앞은 고객 동선을 막지 않도록 새벽이나 영업 종료 후에 작업하는 방식을 제안드립니다. 화염을 쓰는 작업이라 주변 간판과 유리, 차량 보호를 먼저 하고, 마친 뒤에는 열이 완전히 식는 시간을 두고 통행을 열어 드립니다. 관리팀과 사전에 시간대를 맞춰 두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송파 건물 관리자를 위한 점검 순서
사고 이력이 있었던 계단이 있다면 그 단부터 기록해 두세요. 이후 시공 전후 비교가 쉽고, 보험이나 점검 기록에도 도움이 됩니다. 특히 지하철 출입구와 맞닿은 계단은 우천 시 신발에 묻은 물이 계속 유입되어 건조가 어렵습니다. 이런 곳은 열처리와 함께 배수 방향과 매트 배치도 같이 확인하시길 권합니다.